최강의 오프로드 드라이버를 가리는 제5회 코리아 오프로드 챔피온스 리그가 오는 9~10일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오프로드챔피온스리그(KOL)가 주최하고 단양군페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오프로드 동호회 10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스페셜리그 특별부문전이 열리고, 10일에는 정규리그 더블위시본 및 SUV 전차종 개인, 단체 4개부문 경기가 펼쳐진다.
개인전은 튜닝전, 팀전은 순정과 튜닝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정규리그 및 스페셜리그 1위 개인과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타이어가 주어진다. 2,3위에게도 트로피와 상금이 시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오프로드 동호인 저변확대와 대회 홍보를 위해 가수, 댄스팀 공연과 한국타이어·KOL 레이싱모델 등이 총출동하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 지역 남한강변은 모래와 자갈이 잘 발달돼 있어 모터사이클, SUV 오프로드 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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