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정지구 우선협상자 남광토건(주)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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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정지구 우선협상자 남광토건(주) 등 선정
  • 뉴시스
  • 승인 2007.07.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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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5억원 투자, 허브재배단지·골프장·워터파크 등 조성

보은군이 산외면 신정리 속리산 기슭 396만7000㎡에 골프 또는 스키장 등 휴양.운동시설,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 , 접객 및 편의시설 등 종합리조트를 조성키로 한 신정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남광토건(주) 등의 컨소시엄인 '(가칭)허브밸리리조트 주식회사'가 결정됐다.

보은군은 6일 오전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를 개최해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자로 '허브밸리리조트 주식회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허브밸리리조트 주식회사' 컨소시엄은 남광토건(주)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주)국민은행, (주)머지디자인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허브밸리리조트주식회사' 컨소시엄의 주력사로 참여한 남광토건(주)은 시공능력평가액 전국 47위의 우량기업으로 전라선복선전철, 포천 골프장, 대전 대덕테크노벨리 레지덴셜 호텔, 하우 스토리 아파트, 당진~대전간 고속국도, 앙골라 컨벤션호텔.인터콘티넨털호텔 시공, 개성공단 진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60년 전통의 중견기업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인천 청라지구 테마파크형 골프장, 중원지방산업단지, 김포미니산업도시 조성사업 등에 금융지원사로 참여했고, (주)국민은행도 수원민자역사 개발사업,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및 운북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국내 각종 민자사업에 금융지원사로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허브밸리리조트 주식회사'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모두 3695억원을 들여 신정지구를 인근의 속리산 국립공원과 연계.개발을 통해 허브재배단지 및 허브빌리지, 골프장 및 골프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및 관광호텔, 호수공원,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종합리조트로 조성한다.

군은 앞으로 남광토건(주) 등의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검증 및 관련법 검토 등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이와함께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추진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병행.추진하는 등 오는 2008년 실시협약을 체결한뒤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신정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제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지난 6월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뒤 지난달 28일 평가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제안자에 대한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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