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8개소 방범용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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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8개소 방범용 CCTV 설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09.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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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파수꾼 역할 기대
농촌지역에 농축산물 도난 등 각종 절도 및 교통사고 도주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하는 등 자위 방범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음성군은 다음 달 말까지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차량통행이 잦거나 농축산물 이동로 등 관내 주요 도로 8개소에 방범용 CCTV 10대를 설치 운용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교통수단의 발달로 광역 기동화되고 있는 최근 범죄 경향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 ‘목’ 지점에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CCTV 설치 예정지 12개소에 대해 통신선로, 범죄 도주로, 도로점용 가능 여부 및 기타 민원 소지 등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최종 8개소를 선정하고,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왕읍 등 관내 7개 읍면에 설치되는 이번 방범용 CCTV는 고속․야간 주행 시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하며 경찰서 상황실에서 통제하는 중앙집중식으로 설치해 음성경찰서에서 관리,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방범용 CCTV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며 CCTV 설치로 범죄예방은 물론 각종 범죄 발생 시 수사단서 확보 등 범인 검거에 도움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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