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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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 본격 시동
  • 뉴시스
  • 승인 2007.09.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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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육군종합행정학교(종행교)의 충북 영동군으로의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영동군은 한국토지공사에 종행교 이전대상지인 영동읍과 양강면 일원에 대한 토지출입 허가를 위한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9월부터 오는 2010년 12월까지 국방이나 군사 관련 사업에 필요한 측량 또는 조사 등 종행교 이전 부지 내 토지 등의 기본조사를 위한 관련 토지출입을 한국토지공사에 허가했다.

이에 따라 토지점유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출입을 허가받거나 통지한 사업시행자의 출입·측량 또는 조사행위를 방해하지 못한다.

토지공사는 또 오는 18일 사전환경성 검토와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양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토지공사는 영동읍 부용·매천리와 양강면 양정·가동리 일원에 본부 56만7623㎡, 훈련장 49만5669㎡, 주거단지 3만2708㎡ 등 모두 109만6000여㎡ 규모의 종행교를 오는 201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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