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짐하고 민방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방위 특강, 민방위 유공자 표창, 민방위 신조 낭독에 이어 간담회, 전시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칼럼리스트인 김재영 강사를 초청해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민방위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평소 지역안보와 재난방재활동에 헌신하고 민방위 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방위 활성화에 기여한 민방위 대원, 공무원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유공자 표창에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소이면 중동1리 민방위 대장 김동길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맹동면 부면장 이성복 씨 외에 도지사 표창 3명, 군수표창 6명 등 총 11명에게 수여됐다.

주민신고 유공자 부문에서는 ▲행정자치부장과 표창 감곡면 부면장 정규흠 씨 ▲도지사 표창 음성읍 소여2리 남기학 외 군수표창에 8명 등 총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민방위 포스터 8점 및 화생방․민방위 장비 30종 100여 점을 전시하고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이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 장비의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생활 속의 민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