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일간지인 '충청투데이'의 충북본사 장남수 사장이 28일 퇴임했다. 장 사장은 퇴임 배경에 대해 '충북예총 회장직에 더욱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지난 2005년 1월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설립과 함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해 경영안정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사장은 대전본사에 충북 법인독립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지난 8월 건강이 악화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장 사장의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내부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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