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이 소비자단체가 뽑는 우수브랜드인 ‘러브미’(LOVE米)로 선정됐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와 농림부는 해마다 전국 1200여개 쌀 브랜드 가운데 1차 추천된 51개 브랜드를 놓고 품평회를 가져 밥맛, 색깔, 냄새, 수분함유량 등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얻은 12개 브랜드를 러브미로 선정하고 있다.
생거진천쌀은 2003년과 2005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 러브미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1992년을 기점으로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등 각종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잇따라 거두면서 품질고급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며 “네 번째 러브미 인증을 계기로 생거진천쌀이 전국 제일의 명품쌀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