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네온 넷.
어렸을 때부터 젊었을 때까지 나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구했고, 그런 걸 좋아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은
고맙기는 한 일이지만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고,
때에 따라서는 불안한 측면까지 있음을 알았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피하기로 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구했고, 그런 걸 좋아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은
고맙기는 한 일이지만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고,
때에 따라서는 불안한 측면까지 있음을 알았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피하기로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전혀 부담스럽지도 불안하지도 않은 사랑을 알게 되었는데
그건 다름 아닌 자연으로부터 오는
부단하고 무한한 사랑,
이 사랑 안에서 오늘 하루도
흐뭇하고 넉넉하게 살아갈 것임을 아는 시간,
아침이 그저 상쾌하기만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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