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미래지향적인 정보화 마스터플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성을 살리는 정보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증평군 정보화촉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증평군 정보화촉진 기본계획은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추진전략 및 과제 선정을 목표로, 행정, 생활, 산업, 도시기반, 문화 및 관광정보화 등 각 부문별 발전전략과제 실행방안을 단계적,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부문별 정보화 시행계획 중 군과 관련 있는 지방단위사업과의 연계 강화, 단위사업별 소요예산 및 재원별 내역과 조달방안 등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과 제시, 신활력사업과 연계한 G-PS(그린투어리즘포탈시스템) 구현모델 창출 등 중․장기적 지역정보화 발전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증평군은 앞으로 지역정보화 현황조사 분석과 함께 최신 정보동향 및 기술을 접목한 정보화사업을 도출해 12월 완료보고회를 열 예정이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정보화사회에 대비한 ‘Dynamic U-증평 건설’의 기본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