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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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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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사랑 나누기’ 전개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음성지역 독거노인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장애인 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 관내 15인 이상 상시 근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재가장애인 난방비 지원사업에 대한 후원홍보 사업을 전개, 명인전선(주) 등 10개 업체에서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0일 재가장애인 2가정을 시작으로 12월 4일부터 2일간 영세․결연장애인 5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했다.

또 13일과 14일에 독거노인 장애인 9가정을 대상으로 3차 난방유 지원사업을 펼쳐 고유가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도움을 줬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음성읍 김 모(54) 씨는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는 기상예보와 고유가로 인해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다.”며 “따뜻한 난방유를 지원해준 기업체에 감사를 드리며, 올겨울은 다른 해보다 더 따뜻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에 도움을 준 기업체는 명인전선(주), 한국무사시도료, (주)놀부, (주)창성테크, 대지금속, 보광이엔지, 서보산업, 서림하이팩, 두원푸드시스템, 한국보그워너티에스 등 총 10개 기업체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기업체 및 지역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금 전달은 물론 난방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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