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머위 재배로 고소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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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머위 재배로 고소득 올려
  • 뉴시스
  • 승인 2008.0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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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한 농업인 부부가 한.미FTA 타결 등 국내.외 농업환경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소득작목 재배로 활로를 찾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에 사는 강재식(53).김정혜씨(53) 부부는 ‘머위’와 ‘곰취’재배로 연간 2억원의 조수익(필요 경비를 포함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강씨 부부는 1999년에 고향인 진천으로 돌아와 2003년부터 머위와 곰취를 재배하고 있는데 현재 머위 비닐하우스 23동과 곰취 비닐하우스 2동을 재배하고 있다.

머위는 비타민A, 칼슘, 섬유질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꽃봉우리에는 쓴맛을 내는 폐차시틴, 이서폐타시틴 등을, 잎사귀는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펜, 사포닌 등을 함유해 현기증, 천식, 인후염, 축농증, 다래끼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항암 성분이 강한 산야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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