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음성군민회(회장 조성기)는 지난 17일 청주시 내덕동 소재 웨딩의 전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박수광 음성군수와 윤병승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음성군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고, 재청 음성군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성기 회장은“올해로 4년째 재청 음성군민 신년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음식을 준비해 주신 서울고속버스 권영선 회장님과 신년회 장소를 해마다 제공해 주신 웨딩의 전당 권영각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조 회장은 “음성·진천의 혁신도시가 어려운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한 금왕·소이 산업단지와 인삼약초연구소 개소, 맹동의 폐기물종합처리시설 확정 등 음성발전을 앞당긴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소개하여 재청 음성군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금까지 닦아온 기반 위에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재청음성군민 모두가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취임해 재청음성군민회의 탄탄한 조직결성에 불을 붙인 조성기 회장은“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재청 음성군민의 힘을 결집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