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사)그린훼밀리운동연합증평지부(이후 그린훼밀리. 회원 45명) 제12대 회장으로 장천배(52) 씨가 취임했다.[증평포커스 참조]

장천배 신임 회장은 그동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보강천 및 삼기천 주변 하천정화활동을 벌여온 것을 비롯, 녹색소년단(초중고 350명) 운영을 통한 환경캠페인 전개, 환경관련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갯벌체험학습 운영 등에 헌신해오며 진작부터 그린훼밀리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알려져 왔다.

장 회장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노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직한 녹색소년단 사업을 좀더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환경감시활동은 물론 재활용페스티벌 등 생활 속 환경보전활동 프로그램 개발․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회장은 동창학원과 피카소 미술학원, 증평점핑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향순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