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0일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평균 3.1%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한 2805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심의 의결, 건설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시가 이날 의결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3.1%로 녹지지역이 6.02%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공업지역 3.44%, 주거지역 1.31%, 상업지역 1.0%로 나타났다.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 의류매장 용지로 1㎡ 에 1050만원 이다. 가장 싼 지역은 상당구 산성동 산 5-3번지로 1㎡에 1500원 이다.
시가 이날 의결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건설교통부가 다음달 29일 최종 심의·의결한다. 이어 시는 3월 한달간 이의신청을 처리한 후 4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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