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진기자회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제5회 2008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작년 한햇동안 사건·사고현장에서 촬영한 300여점의 생생한 현장기록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주문화관(청주 중앙공원옆) 2층 제3전시실에서 열린 예정이다.

충북사진기자회 김용수 회장은 "한햇동안 이슈의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정리하는 한마당이다.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가 됐지만, 기자의 눈에 포착된 현장 스틸사진 한장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신문지면보다 전시회에 걸린 대형 사진으로 보면 새로운 느낌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