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세,김병일,이기동,박환규 선대위원장 맡아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4.9 총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오장세 전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병일 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 이기동 충북도의회 의장, 박환규 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을 선임했다.
고문단에는 권영관.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현희 청주 흥덕갑 공천신청자, 홍익표 청원군 공천신청자, 안재헌 흥덕을 공천신청자, 이진영 전 도당여성위원장, 박종기.김종철 전 보은군수,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을 각각 선임했다.
선대본부장에는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김수회 증평.진천.괴산.음성 공천신청자, 이규완 도의원, 홍성주 제천.단양 공천신청자를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은 황영호 청주시의회 원내총무와 최진현 청주시의원, 손인석 전 중앙JC회장을 각각 인선했다.
한나라당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 “당의 화합을 가장 먼저 고려했고, 충북의 현안이자 대한민국의 염원인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며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을 통해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4일 선거대책위원회 및 확대당직자회의를 갖고 26일 충북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아있던 류성훈 청주시의회 의원과 박상인 의원, 신순철 충주시의원, 노승균 괴산군의원 등 기초의원 4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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