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 올해만 2개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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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 올해만 2개 유치 ‘쾌거’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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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선수권대회’와 ‘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등

제천시가 올 여름에 두 개의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제천시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충청북도 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제천체육관과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회가 끝난 직후인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 동안은 제천체육관에서 ‘2003 전국 여름철 실업 배드민턴연맹전’이 열릴 예정이다.

제46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140개팀에서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제천을 찾게 되며 출전 종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남녀 단식·복식·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진다.
2003 전국 여름철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은 대한 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충북도 및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단체전(리그전)으로 전국에서 21개팀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위해 대회홍보와 음식, 숙박업소의 청결 및 환영분위기 조성, 체육관 시설정비, 주변청소 및 교통통제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의료요원 배치와 경기장의 시민 응원 참여, 식수 및 음료제공 등 2주 동안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의 이미지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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