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청주예술상 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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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청주예술상 두 주인공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4.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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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협회 류익선 연극협회 김태섭 씨
㈔청주예총(회장·김동연)의 제5회 청주예술상 두 주인공은 건축가협회 류익선 씨와 연극협회 김태섭 씨다. 청주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창작이나 공연활동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5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겐 상패 및 상금 각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청주예총은 올 3월 말, 청주예술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

   
▲ 류익선 씨 김태섭 씨
류익선 (57)씨는 청주대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건축사로 활동해왔다. 1988년 충북건축가협회에 입회해 간사,부회장 등 임원으로 일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회장으로 역임했다.

또 2004년 4월, 제1회 청주시민건축학교를 개설해 일반시민에게 건축문화의 소개 및 교육을 펼쳤다. 그리고 청주시건축위원회, 청주시미술장식설치위원회, 청주시광고물 관리심의위원회 등 각종 건축 및 조형물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해마다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을 자랑했다.

청주개신초등학교, 충북과학대, 충북학생수영장, 청주시상당구보건소, 서원, 대학교자연관, 충북여고, 충북대학교 법학관 등 다수의 설계활동을 통해 지역의 건축역사를 써내려갔다.

김태섭 (40)씨는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졸업하고, 청주를 근거로 무대조명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갔다. 최근 5년간 지역의 굵직한 공연 무대에서 그의 조명이 빠지지 않았다. 연극, 무용, 오페라 등 총 500여편에서 출연 및 조명 디자인을 해온 것. 또한 2003년엔 충북연극제 특별상 및 연극인상, 2004년엔 충북우수예술인상, 2005년엔 충북연극인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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