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이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행복예감-아름다운 쓰임’ 을 주제로 금속 도자 목칠 섬유 기타 등 5개 분야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작가 및 디자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출품수 제한은 없지만, 1점당 3만원의 출품료를 따로 내야한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기법으로 한 문화상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창작물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출품작 중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 4명에게는 각각 500만원, 은상 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동상 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내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에서 주최하는 전승공예대전은 전통공예의 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열어왔는데, 올해는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과 문화의 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청주를 찾아온 것이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지난 2002년부터 짝수년도에 개최해 오고 있으며, 우수 공예작가 및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공모전이다. 그동안 직지문화상품 등 100여종에 달하는 우수문화상품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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