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갑 후보는 6일 “흥덕구 장암.장성동 등 비행장 주변 유권자들이 인근의 비행훈련장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장암 장성동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근 비행훈련장의 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인근 공군 전투비행장 주변도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 재판에서 승소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현지조사 등을 통해 비행운항 선형 변경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대응책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