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신비로운 자연 클래식으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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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신비로운 자연 클래식으로 듣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4.1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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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시벨리우스의 숲’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모습.
작곡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1865~1957)는 핀란드의 신화와 역사, 자연, 정서 등에서 영감을 얻은 곡들을 써서 핀란드 내에서는 국민 음악의 아버지로 칭송받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4월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프리미엄시리즈 8번째로 ‘시벨리우스의 숲’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핀란드를 향한 애정과 숭고함이 가득 담긴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와 20세기에 완성된 교향곡 중 손꼽히는 명작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 연주된다.

또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기대주로 떠오른 신예 바이올린니스트 장유진 양이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장유진 양은 지난 2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에서 현란한 연주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번에는 기교와 이탈리안 특유의 정열이 꿈틀대는 협주곡 전 악장 연주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식연주회가 시작되기 30분전,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해설가가 ‘콘서트 프리뷰’를 실시한다.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문의 279-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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