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다섯온 예순 셋.
살다 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고
불리한 조건에 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고
불리한 조건에 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 그 유리함이나 불리한 상황이나 조건을
선이나 악으로 이해하는 수도 없지 않은데
사실 거기에 선악의 잣대를 들이대는 일은
그 상황이나 조건에 대해 왜곡된 인식일 뿐,
그러므로 그런 잣대를 들이대서는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건이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맞이하고 받아들여
그것을 미래를 여는 열쇠로 활용하는 것,
비 갠 뒤 싱싱한 잎을 피우는 개나리와
그 개나리 새잎 끝에 맺힌 이슬을 보면서 배우는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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