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빈손으로 노크해 봐요
상태바
국립청주박물관 빈손으로 노크해 봐요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4.23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연말까지 무료 관람제 실시… ‘다문화캠프’ 개최도
국립청주박물관(관장 민병훈)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및 10개 지방 국립박물관과 함께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박물관내 무료관람은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 정보자료관 등 관내 모든 관람 시설에 해당된다. 다만 국립청주박물관이 외부기관(언론단체, 방송사, 민간단체)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특별기획전시의 경우에만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권은 무료관람시에는 별도로 발권하지 않으며, 관람객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한하여 발권한다.

   

한편, 무료관람으로 인한 이용혼잡을 피하기 위해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체험코너에 한해 30인 이상 단체 관람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체험코너 단체 이용 관람객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한다.

이와 함께 국립청주박물관은 다문화의 가정의 이해를 높이는 ‘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다문화캠프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및 일반 학생들에게 각 부모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고,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차별, 편견,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 강좌가 마련되는 것. 상반기에는 4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다.

충북도내 초등학교에서 총 13회 진행되며, 다문화 강사 교육을 받은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선다. 6개국의 대표적인 문화, 음식, 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에 캠프가 진행된다.
(문의 255-16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