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할 비밀을 툭툭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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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비밀을 툭툭 건드린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5.0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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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새벽 ‘공중그네’… 홍보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극단 새벽이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공중그네’를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 평일 7시 30분, 주말 4시·7시 30분 공연이다. 오쿠다 히데오 원작을 연출 및 각색한 이번 작품은 ‘고슴도치’, ‘도우미’, ‘공중그네’ 3가지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선단 공포증이 있는 조직폭력배, 공주병이 걸린 도우미,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곡예사 등이 등장해 빠른 진행과 더불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중그네쇼와 마술 등이 관람포인트다.

   

연극은 현대인들의 내면적 소외와 고통에 대한 유쾌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유병기, 이동섭, 허승빈, 송길호, 황선영, 장정숙, 유진열 씨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일반 12000원 중·고생 8000원. 단, 사랑의 티켓 (http://www,sati.or.kr)에 접속하면 26세 이하이거나 읍면거주자의 경우 5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티켓은 올해부터 예매처 직접 구매에서 인터넷 예매제로 변환됐다. 극단 새벽은 달라진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관람할 경우, 15일 스승의 날 사제가 관람할 경우, 19일 성년의 날 성년이 관람할 경우, 21일 부부의 날 부부가 관람할 경우 모두 40%를 할인해준다고. (문의 221-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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