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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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가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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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소 대상 홍보 소비촉진 지속
괴산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닭고기 판매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소비촉진을 위해 27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축산인단체협의회 임원,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을 점심 식사로 먹는 시식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시식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닭․오리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소비 급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학교, 기업체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홍보 및 소비협조를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지 안에서 사육중인 닭, 오리, 계란은 모두 폐기․ 매몰 처리하기 때문에 감염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며 닭.오리고기는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는 국내 가금축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회복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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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한 경우에는 인체감염 가능성이 없다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군민들이 적극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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