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군 종합민원과와 도안면사무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시범적으로, 평일의 경우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에서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6시까지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일요일과 주말이 아닌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군은 이번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확대 시범운영을 통해 민원편의 도모와 제증명의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군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오는 7월 말에는 증평읍사무소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기간 및 시간 확대에 따른 기기장애 발생에 대비해 발급도우미 지정과 기기 유기보수 업체 비상연락체계 등을 마련,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한 제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자동차(건설기계)등록원부, 농지원부, 의료급여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병적증명서, 건축물 대장 등으로, 주민 대기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