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남상우)이 운영하는 청주에듀피아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벌인다. 청주에듀피아는 현재 개관 20일 만에 관람객 4000여명을 돌파해 순조로운 운항을 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7월부터 반짝 이벤트를 벌인다고.

개관에 앞두고 벌인 인형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모인 인형들을 다시 어린이들에게 돌려준다. 청주에듀피아는 7월 한 달 간 ‘인형난장’을 마련한다. 100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인형바자회와 인형경매,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인형 증정, 테마인형 꾸미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테마인형 꾸미기는 청주에듀피아의 인형테마동산처럼 선녀와 나무꾼, 혹부리 영감 등 전래동화를 테마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직접 공간을 꾸미는 것이다. 매주 선착순 10명을 홈페이지로 예약 받아 미리 준비된 재료들을 가지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청주에듀피아 관계자는 “체험과 학습, 놀이의 공간을 뛰어 넘어 여러 가지 아이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열였다”며 “인형바자회, 인형경매 등을 통한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주에듀피아는 이번 인형난장 이외에도 매월 톡톡 튀는 이벤트로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인형난장 이벤트는 7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219-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