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67억 상당 서원학원 채권 일괄 인수
상태바
현대백화점, 67억 상당 서원학원 채권 일괄 인수
  • HCN충북방송
  • 승인 2008.07.14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서원학원 인수 방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서원학원
분규의 빌미가
되었던
장기 부채 해결을
위해 채권을 총 6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서원학원 인수 공식 선언했습니다.

우선 그 동안 학내 분규의 빌미가 되었던 장기
부채 해결을 위해 울트라 건설을 비롯한

서원학원 채권자들의 채권을 6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원학원 채권 인수와 별도로 부도 당시 이사장인 강인호씨의 개인 채무 보증을 섰다가 선의의 피해를 본

전 서원학원 교직원들의 채권 12억원을 대신 상환해 주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일부 채권자들과의 협상 불발로
지난달 17일 인수 포기를 선언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서원대 총학생회측이
현대백화점 본사를 찾아

인수 협상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옴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인수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측은 “학원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서원학원 부채뿐만 아니라

등록금 손실분 등 학내 부채 50억원도 출연을 통해 해결 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년 일정액을 출연해 서원대학을 중부권 우수대학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이동호 현대백화점 전무
-서원학원 이사장 측과 인수 협상을 벌일 예정이고 만일 현 이사장이 부채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학원을 계속 운영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는 조속한 학원 정상화를 위해서 최대한 협조할 용의도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서원학원 인수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 것에 대한 박인목 이사장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한태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