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치열...도내 국회의원들 역할 강조
상태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치열...도내 국회의원들 역할 강조
  • HCN충북방송
  • 승인 2008.07.1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치 경쟁 가열로 정치권의 역할론이
한층 강조되고 있지만
대 국회 창구가 막막합니다.
충청북도는 올 연말 입지가 결정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해
인천 송도와 대구.경북지역과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와 국책기관의 오송 이전 등
이미 투자된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한 자신감이 밑바탕입니다.

중복투자를 없애고 예산절감차원에서
오송이 최적지임을 내세우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 유광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 사무국장///

특히 충청북도는 도민의 유치 의지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도민 백만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첨단의료 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이미 정치권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강원도 정치인들이 첨단의료단지를 세 조각내자는
분산론을 들고 나선 것도 이같은 맥락과 일치합니다.

하지만 도내 8명의 국회의원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다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을 희망하는 의원이 단 한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 정부 압박 카드나 정보부재 등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30년간 5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대 정부, 대 국회 창구를 트는 일이 시급히 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