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44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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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44명 감축
  • 뉴시스
  • 승인 2008.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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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13일 정원을 44명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군은 이날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을 일반에 공고하고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정원을 현재 621명에서 577명으로 감축하고, 조직을 1실 10과 1단에서 1실 10과로 축소한다.

주민생활지원과와 주민복지과는 주민생활지원과로 통합하고 경제사업단은 경제사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기관별 정원은 본청 291명→266명(25명 감소), 직속기관 103명→96명(7명 감소), 사업소 42명→39명(3명 감소), 읍면 173명→164명(9명 감소)으로 각각 줄인다.

직렬별로는 일반직 493명→459명(34명 감소), 지도직 26명→24명(2명 감소), 별정직 15명→14명(1명 감소) 기능직 86명→79명(7명 감소)으로 줄인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6급 3명, 7급 10명, 8급 10명, 9급 10명씩을 각각 줄이고, 기능직은 7급과 8급은 각 1명씩 9급은 2명, 10급은 3명을 감축한다.

군은 정원 감축에 따른 초과 현원은 자연감소(정년퇴직 등) 때까지 신분을 보장하기로 했다.

군은 입법 예고한 내용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각 기관과 단체, 개인에게 의견을 받은 뒤 특별한 의견이 없을 경우 20일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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