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서비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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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서비스 실종
  • HCN충북방송
  • 승인 2008.08.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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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은 고공행진...수납서비스는 뒷전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매년 치솟고 있습니다.

일부 사립대의 경우에는 일년에 천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할 정돈데요.

하지만 등록금 수납 서비스는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대학들의 1년 평균 등록금은 국립대의 경우 500만원, 사립대의 경우 천여만원이 넘습니다.

 

등록금 인상도 매년 5% 정도 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이재원 청주대 광고홍보과 3학년
-부담이죠,,학자금 대출은 안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

문제는 높은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수납 서비스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대학들 중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수납 받는 대학들은 전혀 없는 상태로 대학들마다 검토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 분납제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규제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등록금 수납은행의 경우에도 3~4곳 심지어 1곳으로만 한정해 놓고 있는 대학도 있어 불편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등록금 고지서 역시 일부 대학의 경우 지로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출력으로만 가능하게 해 놓고 있습니다.

전화syn)대학 관계자
-카드 사용의 경우 수수료 때문에....인터넷 출력역시 다른 대학들도.

날개를 단 듯 매년 높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대학 등록금에 비해 수납 서비스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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