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불교연합회, 무심천 유등문화제
문화행사에 치중하다보니 본연의 색깔을 잃어가는 것 같아 이번엔 불교전통의식을 보여주기로 했다.”
현진 관음사 주지는 “청주청원 불교연합회 중 30개 사찰이 이번 무심천 유등문화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무심천 유등제는 상반기 부처님 오신날을 제외하고는 하반기 가장 큰 규모의 불교행사다.
15년 전부터 실시됐으며 무심천에 4000여개의 등을 밝힌다. 불교에서 ‘등을 켠다’는 행위는 ‘마음의 욕심을 버린다’는 의미다. 이번 무심천 유등제는 9월 5일 오후 5시 무심천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5m규모의 '직지등' |
기념법회는 오후 7시 30분 민지혜월 스님의 사회로 윤종한 포교사의 집전 및 각의 스님의 대회사, 사부대중의 청법가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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