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광역소각시설.하수처리장 5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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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광역소각시설.하수처리장 58억 확보”
  • 뉴시스
  • 승인 2008.11.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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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제세 의원(민주당,충북 청주 흥덕갑)은 청주권 광역 소각시설 증설사업비 28억원과 하수종말처리장 여과시설 30억원 등 2건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권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수질오염 총량 관리계획의 효율적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권 광역 소각시설의 경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나 현재 사용중인 매립장 사용기한이 내년 3월로 끝나는데다 제2매립장 증설 역시 인근 주민 반대로 무산됐으며, 앞으로 오송신도시 개발, 첨단산업단지 조성, 율량2지구 택지개발 등 신도시 및 택지개발에 따른 쓰레기 처리용량이 부족해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청주하수처리장 여과시설은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허용총량 이하(방류수질 BOD 5.0㎎/ℓ)로 규제하는 ‘수질오염 총량제’에 대비하기 위한 할당시설로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사업의 2010년 완료를 전제로 청주테크노폴리스조성사업, 택지조성사업 등 청주시의 모든 개발 행위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이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청주시의 모든 개발행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오 의원은 “두가지 사업의 경우 테크노폴리스 및 택지개발 등 청주시 개발행위와 연관이 있어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청주시내의 모든 개발행위가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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