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목행동 새 청사 9일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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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목행동 새 청사 9일 입주
  • 뉴시스
  • 승인 2009.02.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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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동에 새 청사를 지은 충주소방서가 9일 이전한다.

충주소방서는 새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9일까지 현 연수동 옛 청사의 집기와 시설 등을 모두 이전하고, 이날부터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목행동 498번지의 충주소방서 새 청사는 1만3350㎡(4045평) 부지에 연면적 4422.5㎡(1340평) 규모로 신축됐다. 66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수동 현 청사는 20여년 전인 1985년 건립됐다. 건물이 노후화한데다 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과 소방대원들의 불편은 물론 신속한 화재 대응도 어려웠다. 이에 따라 충주시와 충주소방서는 5년 전부터 신축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소유인 연수동 현 청사는 앞으로 시가 관리하게 된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이전이 완료되는 9일부터 출동과 모든 소방 행정업무를 목행동 신청사에서 수행하게 된다"면서 "이달 말께 새 청사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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