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우수농산물에 대한 농·특산물의 차별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차원에서 구매자 중심의 유통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직거래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540억 원으로 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와, 농협,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TV홈쇼핑 진출을 위한 전략 상품 개발에도 나섰다.

또한 농업명품도 충북 ‘2009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비롯해 ‘청풍명월 청정농산물 서울판촉전’ 등 외부 판촉행사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도시 소비자를 위해 자매결연 단체 10개소에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농산물을 입점 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나섰다. 아울러 전자상거래와 우편판매, 인터넷 쇼핑도 활성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