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제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10일 제천시청에서 연수원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건보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연내에 토지 매입을 완료한 뒤 실시설계에 착수하기로 하고, 시는 부지 매입비 50억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정형근 건보 이사장과 함께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건보 연수원 건립으로 800명의 고용효과와 1400억원의 직간접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보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지구 19만8000㎡(6만평)의 터에 2011년까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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