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권 정수장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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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권 정수장 전국 최우수 선정
  • 뉴시스
  • 승인 2009.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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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경기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관리단)의 정수장 운영실태가 전국 정수장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관리단에 따르면 환경부가 실시한 2008년도 전국 정수장 운영·관리 평가에서 충주정수장은 99.64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서비스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정수장은 원수 수질변화에 따른 응집제 자동투입과 소독제의 자동제어 투입시스템 구축한 점 등이 호평을 얻었다. 또 처리공정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관리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

이와 함께 관리단이 양질의 상수원 확보를 위해 마련해 놓고 있는 주요 수질오염사고 우려시설 DB구축, 실시간 수질감시시스템 등 다양한 예방대책도 전국 최고 정수장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충주정수장은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경기 안성시, 이천시 등 2개 도 7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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