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개와 그 이웃들’ 국제학술회의 논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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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개와 그 이웃들’ 국제학술회의 논문집 발간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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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개와 그 이웃들’ 제8회 국제학술회의 논문집이 발간됐다. 같은 이름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된 것은 지난 96년부터였고, 올해는 특히 수양개 발굴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부지방에 있는 수양개 유적은 동북아시아 일대의 후기 구석기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곳으로 국제적인 학술논의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융조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수양개와 그 이웃들’처럼 분과 이름으로 국제학술회의를 연 것은 처음이다. 이는 곧 국제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올해 8회째를 맞으면서 세계고고학대회에서 한 분과로 확정됐다”며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 중점육성지원비(KRF-2002-072-AM1013)를 받아 미국 워싱턴DC에서 1000여명의 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양개와 옥산 소로리, 일본 유적, 러시아 유적 등을 연계해 발표했는데 외국학자들에 의해 비교 연구된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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