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축제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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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축제 무엇을 남겼나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3.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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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유도는 성공적, 준비기간 너무 짧아"

'2003 청주직지축제'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다. 직지축제추진위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매개로 학습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참여형 행사를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해 일단 성공작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반면 준비기간이 너무 짧았고 예산과 실무인원 부족, 공예비엔날레와 날짜가 너무 가깝다는 점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추진위는 또 행사기간 동안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고 어떤 형태로든 공예비엔날레와 거리를 두고 개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지축제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여기에는 시의원, 직지축제 집행위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올해 처음 열린 직지축제의 성과와 개선할 점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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