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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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 충청리뷰
  • 승인 200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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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륜구동차 - 세계 최초의4륜구동 자동차는 1902년 폴란드에서  마차를 만들던 스파이커 형제가 만들었다. 그당시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산을 오르는  산악자동차 경주가 유행하고 있었는데,스파이커 형제는 높은 산을 빠르게 오르기 위해서는두바퀴 굴림 방식의 차가 힘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1년의 연구 끝에 4륜구동 자동차를 발명했다. 1903년 프랑스에서 열렸던 경주에 출전해 우승함으로써 유명해진 스파이커 형제는 다
음 해에 다섯 대의 4륜구동 자동차를 만들어 관광과  여행용으로 판매 했다. 그당시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가 없었던 시절이어서 4륜구동차는 험한길을 달리는 데에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2.최초의 자동차회사- 프랑스 변호사이자 사업가였던 에드워드 사라쟁의 미망인인 루이스 사라쟁 부인은 고트리브 다임러에게 다임러의 엔진을 얹은 자동차를 파리 및벨기에에서 만들어 팔 수 있는 제조 판매권을 취득하고, 신형차 한 대를 선물로 받아 600Km나 되는 거리를 직접 운전해 파리로 돌아왔다.

그녀는 남편의 친구이자 사업가였던 에밀 르바소(Emile Levassor)와 합작하여 1889년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파나르 르바소(Panhard Levassor)사를 설립하였다. 파나르 르바소는 1903년 1,5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며 연간 1,0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 하는 세계 최대의 회사로 성장 했으나, 2차대전 후 경영 악화로 프랑스 시트로엥에 흡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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