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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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 놀러가자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9.09.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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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누가 뭐래도 독서의 계절이다. 살랑살랑 찬바람이 불 때 뜨끈한 커피와 함께 책장을 사각사각 넘기는 재미는 가을을 알리는 정겨운 신호다.

이미 법으로도 지정됐으니, 독서문화진흥법 제12조에 따르면 국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정했다는 것. 청주시내 도서관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시립정보도서관은 인형극 공연을 1층 강당에서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블루왕자 핑크공주’를 오는 20일, 23일, 30일, 10월 7일 연다. 원전이 있는 영화상영회는 10일 오후 2시 ‘점퍼’, 26일 오후 2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선보인다. 북부도서관은 그림책 원화전시회를 22일부터 27일까지 아동자료실 앞 로비에서 진행하며 길벗어린이출판사의 ‘개구리네 한솥밥’ 속 원화 19점이 전시된다.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은 책놀이 특강을 19일 오후 2시 2층 어울림터에서 영상을 통한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인형극 환경이야기 ‘쓰레기들의 합창’이 열린다. 동화랑 영화랑 상영회는 20일 오후 2시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가 선보인다.

서부도서관은 20일 오후 2시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리틀러너’를 상영하고, 동극공연은 같은 시간에 ‘집나가자 꿀꿀꿀’이 열린다.

기적의 도서관은 9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층 열람실 내에서 ‘밤하늘의 그림 책 별자리 읽기’도서전을 개최한다. 별을 노래한 전설과 신화, 문학, 과학 등 분야별 서적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로는 나만의 별자리 이야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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