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의원, 2년 연속 '국감 베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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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식의원, 2년 연속 '국감 베스트' 선정
  • 한덕현 기자
  • 승인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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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경식의원(한나라당. 청주 흥덕)이 두번씩이나 시민단체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에 뽑혔다.  국내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감NGO모니터단'은 3일 윤의원을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윤의원은 운영위 소관기관인 대통령비서실 국감에서 이라크파병에 따른 내부갈등과 노대통령의 코드인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윤의원은 이에 앞서 자신의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국감과 관련해서도 지난 10월 15일 경제정의실천연합과 동아일보가 선정한 국감 베스트의원에 포함되는 등 도내 국회의원중 가장 모범적인 국감활동을 편 것으로 평가됐다. 윤의원은 교육위 국감에서 판교신도시 학원단지 조성과 관련, 교육부가 해당 부처와 사전 협의한 사실을 밝혀내 계획자체를 백지화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서울교육청의 인사청탁 메모를 국감장을 통해 전격 공개해 교육계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윤의원이 성역없는 감사를 통해 각종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는 한편 그 대안까지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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