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희망이 됐던 개화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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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희망이 됐던 개화기를 만나보자”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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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자료박물관 특별전 ‘개화기의 희망과 학교’

서원대교육박물관은 11월 6일부터 올해말까지 ‘개화기의 희망과 학교’교육자료전을 선보인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개화기 시절, 배움은 가장 큰 미덕이자 시급히 해나가야할 정책과제였다. 또 민간에서는 치열하게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그시절의 교육은 희망이었고, 이제 100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그 ‘희망’을 꺼내보려고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다. 전시작품은 개화기 교과서와 각종증명서, 신문, 사진등 총 370점이다.

박물관측은 “흩어진 자료를 다시 수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박물관 기획자문위원인 단산 중고등학교 김낙중 선생이 도움을 많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허원 한국교육자료박물관장은 “희망의 흔적들을 통해 선인들의 국난극복의 의지와 사상을 새겨보는 것은 오늘날 교육난국을 헤쳐나가는데 한 가닥의 지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99-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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