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의원,고속철 오송역사 건립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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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의원,고속철 오송역사 건립 확정 발표
  • 한덕현 기자
  • 승인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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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말도 많던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립이 10일 정부에 의해 최종 확정됐다.  국회 홍재형의원은 "경부고속철 오송역 건립을 위해 오늘 정부에서 검토한 결과 울산광역시와 김천시 오송에 중간역을 세우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정부 경제부총리와 기획예산청장을 비롯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청원군 오송에 역사를 짓기로 했고 현재 기본계획을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송에 경부고속철 역사가 들어설 경우 청주권에서 서울 30분, 부산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오송이 교통요충지로 부상함은 물론 향후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선 경부고속철 오송역사 건립이 오히려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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