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구세주, 히터의 올바른 사용법
상태바
겨울철의구세주, 히터의 올바른 사용법
  • 충청리뷰
  • 승인 2003.1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야흐로 에어컨의 계절이 가고 운전중에도 따뜻함이 그리운 히터의 계절이 왔다.
특히 금년 겨울은 경기침체라는 혹한과 함께 날씨도 무척이나 차가울 것으로 예상되어 차의 히터를 미리 미리 점검하구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몸과 마음이 아무리 추워도 운전중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준비를 해보자.

*히터의 구조와 관리법
자동차의 엔진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것은 냉각수.이 물의 온도가 섭씨 82-85도 일때 자동차의 엔진은 가장 좋은 성능을 유지한다.이렇게 데워진 냉각수를 이용해 자동차 실내온도을 덥히는 것이 바로 히터의 역할이다.
히터관리의 첫번째는 냉각수의 점검.평소에 수시로 냉각수의 양을 점검하여 보충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둘째는 냉각수 교환시 냉각장치 내부를 반드시 청소하는것..요즘 웬만한 카 센터에는 모두 냉각수 자동클리닝 기구가 갖춰져 있다.

*히터 이렇게 사용하면 효과적
히터의 조정레버는 찬바람과 더운바람의 정중간 위치에 놓는다. 많은 운전자들이 더운바람을 끝까지 올리고 전동팬으로 온도를 조정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실내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를 생각한다면 히터레버를 중간위치에 놓고 가끔 차창을 열어 실내공기를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차내의 적정온도는 20도 내외가 좋다.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외부와의 단절로 운전자의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

*히터고장시 응급처치 요령
히터 이상의 가장 많은 증상은 아침에 시동을 걸고 3~5분이 지나도 더운 바람이 아오지 않는 경우. 이때는 제일 먼저 서머스탯의 이상유무를 점검해야 한다.차가 정차시에는 더운바람이 나오다가 운행시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서머스탯 교환으로 간단히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가을이 다 가기전에 듣기 편한 음악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Rita Calypso(리타 칼립소)-Apocalypso(알레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