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세종시 원안 고수는 불변의 원칙임을 강조했습니다. 충북 지방선거에서 절반 이상의 승리를 이끌어내 지방권력을 교체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장소cg//충북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
       18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수도권에서 참패하더라도 세종시 원안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말입니다.

정 대표는 충북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세종시 원안은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대명제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 정세균 민주당 대표//
       세종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수정은 정치가 아니다..

수정안의 국회 통과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근거는 여당의 친박계가 수정안에 편승하면 모르지만 박 전 대표가 정치적 사망이나 다름없는 그런 선택을 할리 없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시종 의원의 지사 출마가능성에는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 의원의 출마를 독려하고 있다며  필승카드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 정세균 민주당 대표//

지사 선거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도 장담했습니다.

단체장뿐만 아니라 의회에서 돌풍을 일으켜 여당에 내준 지방권력을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 정세균 민주당 대표//

지방선거 투명 공천을 위해 시민배심원제 적극 도입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에 이어 20일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충북언론인클럽 초청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섭니다. 한편 HCN 충북방송은 정세균 대표의 초청토론회를 오는 24일 낮 2시 50분 채널 12번을 통해 방송합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