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동화읽기, 이번엔 도깨비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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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동화읽기, 이번엔 도깨비 나라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0.04.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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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동화속으로 여행 <도깨비 감투>공연
오늘날 사람들이 도깨비 감투를 쓰면 어떨까.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강대운)에서는 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시립무용단 테마기획공연 <동화속으로의 여행 - 도깨비 감투>를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6일간 7회 공연한다.

이번에 공연되는 <동화속으로의 여행 - 도깨비 감투>는 박시연(차석 단원)씨의 안무로 구성된다.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를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하고 패러디한 작품으로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시각과 우리민족 고유의 해학적 정서로 풀어낸다.

거지들의 익살스런 표현의 ‘허튼춤’, 약장수의 재치 있고 생동감 있는 ‘즐거운 춤’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동화는 춤이다’라는 콘셉트를 갖고 출발한 테마기획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춤으로 각색해 무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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