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대법회, 대중과 함께 소통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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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대법회, 대중과 함께 소통을 꿈꾼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0.04.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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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가장 큰 행사, 시민화합행사로 열려
   
 
  지난해 봉축대법회 행사 모습.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 행사가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불교계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봉축대법회는 5월 3일 오후 7시 청주대교 분수대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불교관련프로그램을 펼친다. 올해 주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 불교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으로 젊은 층이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월 7일 오후 2시에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불교교화협의회의 위문공연과 7일부터 12일까지는 충북불교미술인협회의 전시회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또 불교사진 전시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밖에 휘호 그리기대회, 연꽃등 만들기, 풍선·합장주 나눠주기, 목판인쇄및 불서 나눠주기, 가훈·선시 써주기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다.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봉축대법회는 5월 9일 오후 6시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연등축제시가행진은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청주대교-성안길-상당공원까지 진행되고, 회향식은 9시 30분 군악대와 함께 상당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올해는 천안함 사고자들을 기리기 위해 가수초청 무대 및 불꽃놀이 행사를 벌이지 않기로 했다. 유족들을 위한 묵념도 함께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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