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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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
  • 충청리뷰
  • 승인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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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문란 / 천하를 뒤흔들 황당한 놈들이 떴다!
조선 시대, 돈을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가리지 않고 살생을 하는 엄청난 자객들이 있으니...
그러나, 소문과 달리 이들의 수장은 무공의 '무'자도 모르고 작업을 맡으면 사고만 치는 얼빵한 자객단이다. 어느날, 모처럼 큰 건으로 인질을 끌고 가던 이들은 길을 잃고 숲 속 흉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사면초가 / 순간의 실수가 골 때리는 상황을 부른다!
알고 보니 이 흉가는 한 맺힌 처녀귀신들이 사는 흉가였으니...
얼떨결에 흉가에 들어간 자객들은 귀신들의 한이 담긴 999방울의 눈물병을 술병으로 착각해 마셔버리는 엄청난 실수를 범한다. 이로 인해 천도를 못하게 된 귀신들은 자신들을 죽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기야 겁먹은 자객들을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명약관화 / 이도저도 안 될 때는 일단 저지르고 본다!
자객들, 졸지에 천도를 위한 귀신들의 한풀이에 나서게 되었으니...
그러나 복수 대상을 알고 보니 막강한 권세를 가지고 있는 청나라 최고의 자객 사룡이다. 고민 끝에 일단 무작정 달려들지만 무술을 할 줄 모르는 이들의 결과는 불을 보듯 자명했고 어리버리한 이들의 행각에 답답한 귀신들은 급기야 영혼 권법을 전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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