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홍보맨 이번엔 사회복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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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홍보맨 이번엔 사회복지 표창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0.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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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충북소주 팀장, 도지사 표창 수상

향토기업 실무자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유공자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주)충북소주 박지헌 경영지원팀장으로 2006년 1월 입사 이후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 각종 모금행사를 통해 활발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는 박지헌 (주)충북소주 경영지원팀장(오른쪽).
박 팀장은 기업 홍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홍보맨으로 충북소주의 홍보와 대외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박 팀장은 공동모금회의 지역순회 모금 행사 때마다 회사를 대표해 참여, 기부금을 기탁해 왔다. 2006년 충주시 순회모금에 2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크고 작은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는 것.

또한 박 팀장은 지역아동센터 체험활동 지원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아동·소년 지원 등 이웃돕기에도 일조했다.
특히 판매되는 소주 1병당 1원씩 적립하는 ‘1% 사랑 나눔 업무 협약’으로 2000만원을 적립해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주)충북소주가 추진하는 대부분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이 박 팀장의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와 제품 홍보효과도 동시에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 팀장은 “향토기업이 지역환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경영적인 필요성 뿐만 아니라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혼자가 아니라 회사 전체 식구들의 뜻을 모아 추진한 일로 상을 받게 돼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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